디지털카메라의 동영상 활용 장단점
DSLR, 미러리스 카메라를 활용하는 디지털카메라의 특징, 동영상 촬영 방법, 편집 등의 내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2008년 풀프레임 디지털카메라 최초로 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디지털카메라의 영상 촬영이 화두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영상 촬영을 위한 비디오카메라의 경우 영화 촬영, CF,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에 상영 방식에 따라서 고가의 카메라에서부터 보급형 카메라까지 그 범위가 매우 다양합니다. 영화 제작의 경우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에 선예한 이미지를 상영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영상 이미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CF의 경우 제품이나 모델의 고품질 이미지를 상품과 결합시키기 위해서 고화질의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Full HD 이상의 카메라를 사용해 왔습니다. 반면에 다큐멘터리 촬영의 경우 고품질의 대형화된 카메라로는 자유로운 촬영이 어렵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촬영이 용이한 카메라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구조에서 디지털카메라는 적은 비용으로 휴대가 용이한 Full HD 촬영이 가능해지면서 영상 촬영 장비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 영상 장비와 디지털카메라를 비교하여 그 장단점을 살펴봅시다.
전문영상장비와 디지털카메라의 장단점
이미지 센서, 해상도로 Full HD 해상도는 1920,1080의 해상도를 지닌 영상을 의미합니다. 영상의 해상도는 SD, HD, Full HD, 1080 p, 1080i, 2K, 4K, 8K 등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영상(영화나 CF)에서 5K 영상을 촬영하는 장비의 경우 특정 촬영감독이나 영상작업을 직업으로 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영상을 재현하는 TV나 매체가 Full HD 영상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Full HD를 기준으로 알아봅시다. DSLR이나 미러리스의 경우 대형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고 있어 영상 전용 카메라에 비해 얕은 피사계 심도를 이용한 아웃포커스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 이미지 센서는 감도를 높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적은 노이즈를 발생시켜 어두운 조명 조건에서 영상 카메라에 비해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영상 촬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초점거리의 렌즈가 필요합니다. 방송용 카메라의 경우 고가의 장비가 사용되고 렌즈 사용에 제약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렌즈는 SLR 카메라와 대부분 호환되며 SLR 카메라의 경우 1980년대 중반부터 판매되어 지금까지 30여 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DSLR 카메라의 다양한 렌즈 군은 영상촬영의 장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떨림방지기능, 자동초점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 촬영에서는 카메라의 기동성에 따라서 자유로운 앵글, 다이내믹한 효과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기본 영상 장비는 DSLR의 두 배 이상의 무게뿐만 아니라 렌즈와 액세서 리까지 포함할 경우 촬영 조건이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DSLR카메라는 소형화, 경량화되고 있어 크고 무거운 카메라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영상 표현과 구도를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촬영할 때 장시간 같은 장면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비선형편집을 하는 요즘에는 롱테이크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영상 촬영 카메라의 경우는 기록매체, 배터리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장시간촬영이 가능합니다. DSLR의 경우 대형 센서에 의한 발열 문제, 기록 매체의 저장용량의 제한으로 대부분 30분 이내로 촬영 시간이 제한된다. 이는 DSLR 카메라의 단점이지만 많은 경우는 30분 이내의 짧은 테이크를 촬영하여 편집하므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롱테이크 촬영에서는 이 부분을 고려하여 촬영해야 합니다. DSLR은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음향 기록의 한계를 수반합니다. 일부 스테레오로 기록되는 카메라도 있지만 대부분이 모노사운드로 기록됩니다. 별도의 외부 마이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음향 위주의 촬영 시 별도의 마이크 또는 추가장비와 인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DSLR은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제작된 카메라이기 때문에 장시간 같은 화면을 촬영하는 데는 구조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고 가벼운 카메라를 이용하는 장점도 있지만 카메라의 지지, 작동 버튼의 배치, 그립 형태 등은 비교적 장시간 촬영을 위한 비디오카메라와는 다릅니다. 또한 코덱의 경우 편집 포맷으로 변환 후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사용상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영상 촬영을 위한 기본 내용
카메라와 기본 장비에서 DSLR 디지털카메라를 순간의 정지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도구로 설계되어 영상 촬영의 도구로 사용하는 데에 는 구조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장비를 알아봅시다. 사진 촬영은 순간의 기록이지만 영상 촬영은 시간을 기록하기 때문에 삼각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핸드 헬드(hand-held) 촬영이 많지 않으며 핸드 헬드 촬영을 위해서는 특수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영상 촬영용 삼각대는 사진 촬영용 삼각대보다 안정적인 지지가 중요하므로 다리를 서로 연결하는 스프레드나 듀얼 튜브 형태를 주로 사용합니다. 헤드는 유압식 헤드를 이용해 부드러운 움직임을 촬영하는 데 활용합니다. 디지털카메라의 마이크는 위치나 구조 때문에 렌즈의 움짐임에 의한 모터 구동음이 들어가기 쉽고 모노 사운드 녹음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영상 촬영의 음향을 위해서는 외부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서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윈드 스크린을 사용합니다. 수음 각도를 설정할 수 있는 지향성 마이크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원하는 사운드를 선택적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역광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 촬영 시 플래시를 보조 광으로 이용하여 조명비를 조절하거나 밝게 비추는 역할을 합니다. 영상 촬영의 경우 순간광인 플래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광을 이용하여 촬영해야 합니다. 최근엔 LED 조명이 보편화되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색온도와 광량의 조절이 가능하며 배터리를 이용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DSLR을 활용한 영상 촬영의 경우 얕은 심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포커스 조절이 중요합니다. DSLR의 자동 초점 기능은 동작음이나 선명한 포커스 조절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동 초점으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추가 장비가 필요합니다. DSLR의 액정 모니터는 정확한 포커스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여 영상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커스 피킹 기능이 있는 모니터의 경우 정확한 포커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